기사입력 2021.05.19 23:16 / 기사수정 2021.05.19 23:16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반 고흐와 띠동갑임을 강조했다.
19일 방송된 JTBC ‘그림도둑들’에서는 반 고흐의 작품으로 치열한 판매 공방전이 펼쳐졌다.
장기하는 "고흐가 살아생전 얼마나 평가를 받았냐"라고 물었다.

양정무 교수는 "제대로 된 데뷔도 하지 못했고 완전한 무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정무는 "고흐가 계속 살아 있었다면 히트 작가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의뢰인으로 등장한 선우정아는 “난 죽을 때까지 음악을 하고 싶다. 그림만이 나를 영원히 타오르게 할 수 있다"며 "내 타오르는 창작열을 위해 고흐의 그림이 필요하다”라며 고흐의 그림을 훔쳐달라고 부탁했다.
선우정아는 "창작 뮤지컬 '빈센트 반고흐'에서 음악감독을 맡았던 적이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고흐의 인생에 대해서 많이 접할 수 있었고, 싱어송라이터로 살고 있는 저와 비슷한 점이 많이 느껴졌다. 그래서 고흐를 찾아 해메게됐다"라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고흐와의 평행이론 같은 게 있냐"라고 물었다. 선우정아는 “굉장히 저 혼자 좋은 사실인데, 저와 같은 띠다. 소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정아는 "1853년생 고흐와 11바퀴 돌아서 동갑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조세호는 "저희 아버지가 1949년으로 소띠 시다"라고 말했고, 노홍철도 "우리 어머니도 소띠 시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