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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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 "권오현, 김미라 성추행 증거 有"

기사입력 2021.05.19 20:10 / 기사수정 2021.05.19 20:1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이 권오현이 김미라를 성추행했음을 밝히는 증거를 제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배순정(김미라 분), 윤초심(이미영)을 집단폭행으로 고소한 주태식(권오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태식은 배순정, 윤초심을 집단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주태식은 "절 집단으로 때렸다. 순정 씨는 못 나가게 문을 잠궜고, 초심 씨는 홍두깨 들고 나를 때렸다. 흉기에 의한 특수 폭행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태식은 "순정 씨가 제 마음 받아주시면 없던 일로 하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윤초심은 "성희롱에 개수작이다. 네가 먼저 초심에게 개수작 부리지 않았냐"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주태식은 배순정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으로 역으로 잡혀들어가게 될 상황에 처했다. 이때 차선혁(경성환)이 나타나 식당 CCTV 영상을 내밀며 "강제 추행뿐 아니라 세입자를 협박한 부분도 인정된다"라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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