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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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맨' 푸홀스 "아직 힘이 남아있다"

기사입력 2021.05.18 09:59 / 기사수정 2021.05.18 09:59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리빙레전드' 푸홀스가 LA 다저스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었다.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푸홀스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푸홀스의 1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선발 출전 소식도 전했다. 다저스는 푸홀스를 로스터에 등록하기 위해 토니 곤솔린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푸홀스는 18일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어떤 역할도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말하며 의지를 내비쳤다. "다저스가 나를 원했고 그래서 이곳에 오게 되었다. 팀 우승을 위해 도울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푸홀스는 LA다저스가 낯설지 않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이 팀과 경쟁을 해왔다. 다저스의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저스에 대해 알고 있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봐 왔기에 이 팀의 일원이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푸홀스는 아직 은퇴에 대해 언급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아직 힘이 남아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시즌 후 거취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푸홀스는 1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sports@xports.com / 사진= 다저스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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