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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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이초희, 예능촌 매칭 성공→이광수·정혜인 벌칙(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1.04.25 17:43 / 기사수정 2021.04.25 18:2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하하와 송지효, 김종국과 설인아, 양세찬과 이초희가 매칭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쿵짝 시그널 예능촌' 2탄이 공개됐다. 지난주 여자 회원들은 점심 식사 후 함께 포인트를 받고 싶은 남자 회원을 선택했다. 앞서 유재석 2표, 김종국 1표, 이광수 0표를 얻었다.

양세찬, 지석진, 하하 중 2명은 0표이고 단 1명이 3표를 얻었다. 3표를 얻은 사람은 바로 양세찬. 양세찬은 첫인상 투표에 이어 도시락 선택까지 자신을 선택한 이초희를 언급했다. 양세찬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초희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첫인상도 날 뽑았던데 왜 그랬지? 마음이 있나 괜히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양세찬은 0표를 얻은 이광수에 대한 조언을 했다. 그는 "자기가 매력이 없는데 너무 매력 발산을 하면 그게 함정이다. 자기가 알고 덤벼야 한다"고 말했다. 양세찬의 인터뷰를 지켜보던 이광수는 "아주 거들먹거리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종 선택에 앞서 여자 회원들의 디저트 선택이 이어졌다. 가장 먼저 이초희가 나섰다. 이초희는 다시 한 번 양세찬을 선택했다. 양세찬은 "왜 두 표를 나한테 줬냐"고 물었고, 이초희는 "일편단심 스타일이다. 첫인상이 좋았다"고 말했다.



정혜인은 점심 도시락을 양세찬과 먹었지만, 디저트 선택에서는 이광수에게로 향했다. 이어 설인아는 도시락을 함께 먹은 김종국을 선택했고, 전소민은 하하를 선택했다. 마지막 송지효는 파트너가 없는 유재석, 지석진을 무시하고 하하 곁에 앉았다.

여자 회원들의 디저트 선택 후, 남자 회원들의 투표가 이어졌다. 투표 결과가 발표된 뒤 곧바로 최종 선택으로 이어졌다. 매칭에 성공하면 벌칙에서 면제되기 때문에 남자 회원들은 여자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최종 선택이 발표됐다. 전소민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지석진을 선택했다. 이어 송지효의 선택이 공개됐다. 송지효는 유재석, 김종국, 하하 세 사람 가운데 디저트 메이트였던 하하를 선택했다. 하하의 선택 또한 송지효로, 두 사람은 매칭에 성공해 나란히 벌칙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됐다.

지석진은 굳게 약속한 전소민을 버리고 설인아를 선택했다. 설인아의 2표 전략에 휘말린 지석진은 "소민아 미안해"라며 미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설인아는 김종국을 택했다. 김종국은 추가 투표권까지 획득해 설인아, 송지효를 선택했다. 매칭은 설인아와 이뤄졌다.

유재석은 투표를 포기했다. 예능촌의 인기 꼴찌였던 그는 솔로의 길을 택하며 벌칙을 면제한 것. 유재석은 "다른 사람이 내 인생을 바꾸는 꼴을 볼 수 없다"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광수는 정혜인을, 정혜인은 양세찬을 택했다. 이초희 또한 양세찬을 택했다. 두 여자의 선택을 받은 양세찬은 정혜인이 아닌 이초희를 선택해 매칭에 성공했다. 결국 매칭에 실패한 이광수, 지석진, 전소민, 정혜인은 벌칙을 받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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