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2:51
연예

'우아' 이보영 vs '도도' 김서형...'마인', 메인 포스터

기사입력 2021.04.21 16:12 / 기사수정 2021.04.21 16:12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마인'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5월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Mine)'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와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를 연출한 이나정 감독의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가진 이보영과 김서형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포스터 속에는 전직 톱스타이자 효원家(가)의 둘째 며느리인 서희수(이보영 분)와 차가운 페르소나를 쓴 첫째 며느리 정서현(김서형)이 자신들에게 드리워진 어둠을 걷어내고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다.

이는 두 사람에게 스며든 밝은 빛이 그림자를 밀어내며 스스로의 존재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이제 우리의 세상을 시작한다"는 문구가 새겨져 한층 감정을 고조시킨다. 조심스럽지만 그 속에 단단함이 엿보이는 서희수와 차갑고 도도한 표정의 정서현의 시선이 향하는 곳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효원家의 며느리로서 각자 완벽해 보이는 일상을 살아가던 이들이 말하는 진짜 자신들의 세상이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마인'은 서희수와 정서현을 비롯한 다양한 인간군상으로 이루어진 효원家를 둘러싸고 심상치 않은 일들을 예고해, 어떤 스토리가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인'은 빈센조 후속으로 5월 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