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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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다 맛있어서 모르겠는데" (신과 함께)

기사입력 2021.04.16 15:47 / 기사수정 2021.04.16 15:4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신과 함께' 써니와 시우민이 국산 맥주 찾기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

16일 방송되는 채널S의 새 예능프로그램 '신과 함께' 측은 16일 '명탐정 술꾼' 이용진의 '나만 궁금한 이야기Y' 코너에서 단 하나의 국산 맥주를 찾는 블라인드 테스트 현장이 담긴 영상을 네이버TV 공식 채널을 통해 선공개했다.

'신과 함께'는 '우리 인생에는 늘 술이 있었다'라는 슬로건에 딱 맞는 연예계 주당 신동엽이 특별한 날 어떤 술과 안주를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들과 함께 경험을 바탕으로 꿀조합 '주식(酒食)'을 추천해주는 인문학 토크쇼다.

이날 방송에서는 술 하면 빠질 수 없는 '맥주'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에는 K-POP의 신(神) 소녀시대 써니와 엑소 시우민이 게스트로 합류해 아이돌계 찐 애주가의 솔직 입담과 찐 리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선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용진은 갑자기 안경을 쓰고 "내 이름은 이용진, 술꾼이죠"라며 신생 코너 '나만 궁금한 이야기 Y'를 소개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코너 속의 코너 '나만 궁금한 이야기 Y'는 술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직접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궁금증인 '외국 맥주와 국산 맥주를 구별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다. 멤버들의 앞에 놓인 5개의 맥주 중 단 하나의 국산 맥주를 맞추는 연예계 찐 애주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써니는 맥주를 딸 때부터 범상치 않은 전문가 포스를 보여주는가 하면, 시우민은 맛을 볼 때마다 물로 입안을 헹구며 '맥주 소믈리에'로 변신해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이용진은 맥주의 브랜드도 맞출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 모습을 보여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써니는 맥주를 마실 때마다 테스트가 아닌 시음을 하는 듯 "다 맛있어서 모르겠는데"라고 말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소맥파(소주+맥주)'인 신동엽은 소주가 한 방울씩만 있으면 무조건 맞출 수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한다.

'신과 함께'는 1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S '신과 함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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