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07
사회

대한적십자사-신한카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1.04.13 20:00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와 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오늘 13일 혈액관리본부(원주 소재)에서 헌혈의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과 신한카드 이석창 그룹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혈액관리본부와 신한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나눔(생명·인적·물적)을 통한 인도주의 실천 △정기적인 헌혈 동참 △자발적 무상헌혈문화 조성 관련 ESG 프로그램 수립 등 헌혈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 무상헌혈문화 조성을 통해 한명이라도 더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헌혈문화 확산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수가 감소하고 있어 국가 혈액적정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신한카드와의 업무협약이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의 안정적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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