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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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알면 죽어"…'광자매' 이보희, 최대철 혼외자 덮었다

기사입력 2021.04.04 20: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이보희가 최대철에게 혼외자의 존재를 숨기라고 당부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8회에서는 이광식(전혜빈 분)과 오봉자(이보희)가 배변호(최대철)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식과 오봉자는 배변호에게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배변호는 "어느 날 갑자기 산부인과 들어갔더니 애를 낳고 있더라고요. 애를 안겨주면서 '변호사님 애예요' 그러는데"라며 변명했고, 오봉자는 "뭔 일이 있었으니 애를 가졌을 거 아니야. 원인 없는 결과가 어디 있나"라며 쏘아붙였다.

배변호는 "하늘에 맹세코 그냥 딱 한 번. 기억도 안 납니다. 신 사장은 처음부터 저한테 관심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이야기하기를. 전 정말 몰랐고요"라며 털어놨다.

결국 오봉자는 "이렇게 다른 데서 볼 거였으면 광남이한테 낳자고 했어야지. 법적이고 나발이고 애 문제는 자네가 알아서 하게. 단 두 집 살림은 안 되네. 따로 몰래 만나는 것도 안 되고. 이 일은 자네, 나, 광식이. 여기 있는 셋만 아는 걸로 하고. 광남이 알면 죽어"라며 이광남(홍은희)에게 알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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