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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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해요”…이민정, ‘업글인간’ 첫 MC 도전에 쏠리는 관심

기사입력 2021.04.03 16: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민정이 ‘업글인간’으로 첫 MC 도전에 나선다. 

3일 첫 방송되는 tvN ‘업글인간’은 어제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내가 되기 위해 크고 작은 불편함에 직접 마주하는 도전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신동엽, 이민정, 김종민, 딘딘, 오마이걸 승희가 MC로 나선 데 이어, 다니엘 헤니와 이상화가 대망의 첫 게스트로 출격을 알리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드디어 다니엘 헤니와 이상화의 ‘업그레이드’를 향한 치열한 도전이 베일을 벗을 것으로 보여 궁금증이 높아진다. 또한 앞서 제작진이 “‘업글인간’ 출연진들 모두 진정성 있게 도전하고 싶은 목표가 있었고, 그 과정이 방송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예고한 만큼, 어떤 진솔한 이야기로 재미와 교훈을 모두 선사할지 첫 방송에 뜨거운 기대가 모인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의 첫 고정 MC를 맡아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이민정은 첫 녹화에 “아직 불편하다. 이 자리 자체가 제겐 도전”이라고 밝혔다고. 그러면서도 “적응하면서 점차 업그레이드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혀 기대를 자아내기도 했다.

‘업글인간’ 첫 도전으로는  다니엘 헤니의 ‘업글’이 준비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다니엘 헤니는 한국에 머무는 짧은 시간 동안에도 그와 주변의 세상을 위한 업그레이드에 적극 나섰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불편함에 마주할지 오늘 첫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끊이지 않는 자식(?) 자랑과 함께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으로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월드 클래스 빙속여제 이상화가 익숙한 스피드 스케이팅이 아닌 낯선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하게 된 이유와 그녀의 새로운 목표가 오늘 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이어 뛰어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혜성처럼 떠오른 신인 가수 유하가 또 다른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끈다. 전 국민이 모두 아는 ‘출생의 비밀’을 가졌다고 고백한 유하는 ‘독특한’ 인간관계의 불편함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나섰다고 전해져 첫 방송에 궁금증을 높인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업그레이드를 향해 가는 출연진들의 웃고 우는 다양하고 진솔한 모습에 시청자분들 역시 공감하며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업글인간’의 첫 도전에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업글인간’은 오늘(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tvN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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