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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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림X박강백, '경우의 수'로 승리 "다른 환경, 같은 꿈" (고등래퍼4)[종합]

기사입력 2021.04.03 00:13 / 기사수정 2021.04.03 00:1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김우림, 박강백이 '교과서 랩 배틀'에서 스페셜 평가단의 선택을 받았다.

2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4'에서는 '팀 대항: 교과서 랩 배틀'이 펼쳐졌다.

이번 '교과서 랩 배틀'은 문학 교과서에 국한되지 않고 전과목 교과서로 확장됐다. 이날 방송에는 20명의 기성 래퍼들이 스페셜 평가단으로 함께했다. 많은 득표를 획득한 팀은 전원 생존, 그렇지 않은 팀에서는 한 명의 탈락자가 발생했다.

첫 번째 대결에는 사이먼 도미닉, 로꼬 팀 강요셉X노윤하와과 창모와 웨이체드 팀의 김우림X박강백이 나섰다.

강요셉, 노윤하는 화학 교과서의 '불타는 얼음'으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의 무대를 준비했다. 사이먼 도미닉, 로꼬는 "이별이 싫다"라며 필살기 그레이의 비트를 꺼냈다.

박강백, 김우림은 수학 교과서의 '경우의 수'를 선택했다. 웨이체드의 비트를 듣자 김우림은 "됐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허설은 본 사이먼 도미닉은 박강백, 김우림의 무대를 보고 긴장했다.

강요셉은 "저희는 얼음처럼 차가운 남자지만 너를 위해서는 나를 불태우고 녹아주겠다는 내용으로 가사를 썼다"라고 무대를 설명했다. '녹아줄게' 무대를 펼친 강요셉, 노윤하는 첫 무대를 완벽하게 꾸몄다.

김우림은 "각자 살아온 다른 환경과 그래서 더욱 각자의 경우의 수가 있었다. 하지만 저희는 힙합으로 같은 무대에 서고 같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내용"이라고 '경우의 수'를 소개했다. 스페셜 평가단의 결과는 김우림, 박강백이 승리했다.

두 번째 무대는 박재범, pH-1, 우기 팀의 박현진X김다현과 더 콰이엇, 염따 팀의 김재하X황세현이었다.  김다현은 음악의 '꿈이 뭐야?'를 선택해 "저희가 하고 싶은 말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귀여운 무대를 준비한 상대팀 박현진, 김다현에 더 콰이엇은 자신의 팀에게 "누가 집에 가고 싶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맞서는 김세현은 '힙합'을 주제로 선택했다며 하루 만에 완성한 곡을 공개했다. 염따는 교과서에서 '힙합'을 보자마자 교과서를 찢으며 주제를 결정했다. 김재하, 황세현을 위해 다양한 비트를 준비한 염따는 "이기지는 못 해도 절대 지진 못 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김재하, 황세현이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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