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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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 이순재 "건강 비결? 아내가 늘 보살펴줘서"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1.04.02 08:3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순재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만약 나라면' 코너로 진행, '내 남은 생, 이런 사람 만나고 싶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순재는 건강 비결에 대해 "다들 그게 궁금한 모양이다. 아직 내가 활동을 하고 있고 또 집사람이 늘 보살펴주니까 그게 건강한 비결인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박정수는 "선생님이 금방 이야기 하셨듯이 집에서 보살펴 줘도 받는 사람이 안 받아들이면 소용이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농부 한태웅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절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순재는 한태웅에 "30대 초반 아니냐"고 말했고 박정수 또한 "서른 둘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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