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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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이의정과 25년 만의 재회→달달 연애 고백 (불타는 청춘)[종합]

기사입력 2021.03.31 10:50 / 기사수정 2021.03.31 14:46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우 김찬우와 이의정이 특별한 남매 케미를 뽐냈다.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찬우와 이의정이 25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찬우는 청춘들 한 명, 한 명의 시청자 반응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 시각, 이의정은 묵호정에 깜짝 등장한 뒤 홀로 숙소에서 청춘들을 기다렸다.

청춘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려던 이의정은 김찬우를 발견하고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87년도 광고 촬영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5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이후 두 사람은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서 친남매로 열연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의정은 "진짜 눈물이 난다. 30년 만에 만나는 게 쉽지가 않으니까"라며 감탄했다.

이의정은 '우리들의 천국' 당시 김찬우의 인기가 최고였다고 증언했다. 이의정은 "진짜 이상형이었다. 너무 멋있고 몸도 너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경란, 안혜경도 "그때는 안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다"라고 거들었다.

그때 마당에서는 강경헌과 윤기원이 달고나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겁게 도전했지만, 쉽사리 성공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저녁을 만들러 나온 김찬우의 조언을 듣고서 네 번째 시도 만에 달고나 만들기에 성공했다.

저녁 식사는 김찬우의 진두지휘 아래 이루어졌다. 김찬우가 준비한 메뉴는 파불고기. 청춘들은 김찬우를 도와 재료 손질과 양념 준비를 도맡았다.

된장찌개를 만들던 김부용은 재료가 부족해 당황했다. 이에 최성국은 때마침 장작 패기를 배우고 있는 김경란을 두고 제작진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제작진은 이를 받아들여 김경란이 세 번 만에 장작을 패면 감자를 주겠다고 전했다. 두 번 만에 성공하면 두부까지, 한 번에 성공하면 직접 끓여주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내기에 김경란은 당황했지만 한 번 만에 장작 패기에 성공했다.

이후 청춘들은 김찬우의 특제 파불고기 소스와 함께 즐거운 저녁 식사를 했다. 이연수는 특제 소스에 감탄하며 "어떻게 먹어본 거냐"라고 물었고 김찬우는 여자친구의 존재를 고백했다. 청춘들 모두가 깜짝 놀라자 김찬우는 "있으면 안 돼?"라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식사 후 청춘들은 달고나 뽑기 대결을 펼쳤다. 청춘들은 서로 원하는 이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짝꿍을 정하기로 했다. 이연수, 김경란, 이의정은 모두 김부용을 지목했지만 거절당했다. 김부용은 "저는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혜경은 '안구커플' 구본승을 지목했다. 안혜경은 거절당할까 긴장했지만 구본승은 "기다리는 사람이 없다"라며 받아들였다. 김부용이 기다리던 이는 다름 아닌 최민용이었다. 그러나 최민용은 "저 형이 미쳤나 보다"라며 극렬히 거부한 뒤 이의정과 짝꿍을 했다.

이어 김찬우와 윤기원, 이연수와 김경란, 강경헌과 김부용이 짝꿍을 이뤘다. 최성국은 여자 청춘들에게 느끼한 구애를 펼치다 홀로 참여하게 됐다. 그러나 최성국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1등을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등 소원인 '편안한 아침 샤워'를 차지한 최성국은 자신에게 섹시하다는 말을 해준 이의정을 동반 1인으로 선택했다.

김경란이 태어나서 한 번도 화투를 쳐본 적 없다는 사실을 들은 청춘들은 속성 과외를 시작했다. 그러나 김경란은 청춘들의 설명에도 어려움을 감추지 못했다. 안혜경의 도움으로 생애 첫 화투에 나선 김경란은 어리숙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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