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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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연하 나이 상관없다, 연상 NO…윤석민♥김수현 부러워" (아맛)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31 06:48 / 기사수정 2021.03.31 00:4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김예령이 김수현, 윤석민 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고 흐뭇해한 가운데, 연하라면 나이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윤석민, 김수현이 김예령의 생일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윤석민, 김수현, 김예령은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장으로 향했다. 김예령은 "제가 캠핑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했더니 일부러 애들이 캠핑장으로 잡았다"라고 밝혔다. 김예령은 "카라반도 처음 봤다. 신기하더라. 제대로 여행 간 적은 별로 없고, 일하면서 갔다"라며 "신혼여행도 안 갔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윤석민은 "남자친구 생기기 전까진 저희가 모시겠다"라고 밝혔다.

윤석민은 김예령을 위해 미역국을 끓이겠다고 나섰다. 냄비를 씻던 윤석민은 냄비가 너무 커서 손이 시리다며 투덜거렸다. 윤석민은 미역을 달라고 했지만, 김수현은 미역을 놓고 온 걸 깨달았다. 윤석민은 김수현을 타박했다. 영상을 보던 윤석민은 "연애할 때도 오해를 많이 받았다. 말투도 툴툴거리니까 수연이 친구들이 왜 만나냐고 했다. 당장 헤어지라고. 지금은 수연이 친구들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결국 윤석민이 미역을 사 왔다. 김수현은 작은 미역을 사 왔다고 했지만, 아맛팸은 "20명은 먹는다"라고 놀랐다. 김예령은 김수현, 윤석민이 쉬라고 하자 미소를 지으며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독박 육아가 기다리고 있었다. 김예령은 "집도 아니고 좁은 데서 있으니까 독박 육아가 되더라"라고 밝혔다.


김예령과 아이들이 방방을 타러 가자 윤석민, 김수현은 알콩달콩하게 요리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김예령은 "나 있을 땐 싸우고 둘이선 저러고 있었냐"라고 발끈했다. 박명수가 "알콩달콩한 거 보고 나면 외롭다고 하던데, 그런 마음이 있냐"라고 물었고, 김예령은 "외로운 건 아직 모르겠고, 부럽긴 하다. 얘네들이 예쁘게 사니까 보기 좋고, 나도 저랬으면 좋았을 걸 싶다"라고 밝혔다. 홍현희는 "저희 엄마는 '허하다. 허해'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예령은 육아와 추위에 지쳐갔다. 박명수와 이휘재는 김예령 옆에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연하 몇 살까지 괜찮냐. 밑으론 상관없고, 위로는 싫고?"라고 묻자 김예령은 "네"라며 웃었다. 이후 윤석민, 김수현은 김예령을 위해 생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예령은 영상 편지에 아들이 깜짝 등장하자 눈물을 보였다.

한편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드라이브 스루 플리마켓을 오픈했다. 홍현희는 "100팀 정도 신청이 왔는데, 장소가 협소해서 20팀 정도만 받았다"라고 밝혔다. 홍현희를 위해 '희남매' 김희재, 김나희도 출격했다. 홍현희는 "우리 멤버들 너무 고맙다"라며 "한 번밖에 안 해서 다 까먹었다"라고 걱정했다.

홍현희는 김희재, 김남희와 함께 연습을 시작했다. 김희재는 홍현희가 기억 못하는 걸 보고 "진짜 연습 안 했네"라고 말하기도. 홍현희는 "불러놓고 제가 기억이 안 나니까 미안하더라"라고 밝혔다. 하지만 홍현희는 무대에 서자 완벽히 변신했다. 희남매는 '눈치 제로'로 중독성 있는 무대를 꾸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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