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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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이상형은 강하늘, 착한 남자 좋아"...美김다현, 일상 공개 (미스트롯2)[종합]

기사입력 2021.03.25 23:5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다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 가운데, 장윤정이 축하 무대에 대한 고충을 밝혔다.

장윤정은 "무대를 준비할 때 고민이 정말 많았다. '미스트롯1' 때 '목포행 완행열차'를 불렀더니 너무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미안할 정도였다. 이번에는 분위기 잡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해 '돼지토끼'를 불렀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불안했다"고 말했다.

또한 '기억에 남는 베스트 무대'로는 "참가자들 무대 하나하나 기억에 남지만, 태연의 '바람길'이 너무 고마웠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붐은 팀 미션 뽕가네를 언급하며 "많은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미스 유랑단을 통해서는 '미스트롯2' 진 양지은과 김태연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정동원의 원 픽 무대는 홍지윤의 '오라'였다. 조영수 작곡가 또한 홍지윤의 '배 띄워라'를 언급하며 "몽환적인 카리스마가 있는 무대였다"고 회상했다.

이날 미 김다현의 하루 일과가 공개됐다. '미스트롯2' 美를 차지한 김다현이 아버지인 김봉곤 훈장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김다현의 두 언니는 진심으로 김다현을 축하하며 포옹했다. 김다현은 트로피와 함께 언니들과 인증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김다현은 가족들에게 "경연 준비를 해야 하는데 미용실 가서 머리를 자를 시간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김봉곤 훈장이 눈치를 주자 김다현은 "염색도 하려고 했는데 아버지 때문에 참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현의 집 앞에는 김다현을 보러 온 이웃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김다현은 "멀리서 오셨는데 사진이라도 찍어 드리겠다"며 팬 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미스트롯2' 미공개 영상도 대방출됐다. 참가자들은 메들리 팀 미션을 위해 '늘어나라 가제트 다리' 게임을 펼쳤다. 장윤정은 "내가 참가자였을 때 저런 게임을 했으면 무조건 꼴찌다. 정확히 45도가 한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OP7은 이상형을 전격 공개했다. 홍지윤은 "바르고 착하고 인성 좋은 사람"을 꼽으며 "연예인 중에는 강하늘 씨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은가은은 "쌍커풀을 안 좋아한다. 입술이 도톰한 남자가 좋다.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차분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연예인 중에는 이민기가 내 타입이다. 옆에서 백날 말해도 다 받아줄 것 같은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남편이 있는 양지은에게 특히 관심이 집중됐다. 양지은은 "눈이 높다. 키가 크고 속쌍커풀이고 흑발이 잘 어울리는 남자를 좋아한다. 연예인 중에는 이정재"라고 말했다. 김다현은 "강아지처럼 귀엽게 생기고, 얼굴이 반듯하고 착하게 생긴 분이 좋다"고 말했다. TOP7 멤버들이 "정동원 아니냐"고 입을 모으자 김다현은 "아니다. 박보검이다"라고 말했다.

김의영은 가수 비를 좋아한다고. 김태연은 "눈은 크고 찢어지고 코는 반듯했으면 좋겠다. 박서준이 이상형"이라고 덧붙였으며, 별사랑은 "자기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까무잡잡해야 한다. 추성훈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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