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이승철 데뷔 35주년 프로젝트' 비하인드 "아무 말도 못하고…"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이승철 ‘35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35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35프로젝트’는 이승철의 데뷔 35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19일 발매된 ‘우린 (Prod. by 이찬혁 of AKMU)’를 남성 아티스트 노을, 임한별, 한승윤3인과 여성 아티스트 AKMU 이수현, 권진아, 김나영, HYNN(박혜원), 송하예 5인이 커버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35비하인드’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클립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과 인터뷰로 구성된 콘텐츠로, 21일부터 매일 정오와 저녁 6시, 플렉스엠 공식 SNS 채널에 두 팀씩 공개되고 있다.

앞서 송하예, 한승윤, 박혜원, 권진아, 김나영, 임한별, 노을의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수 참여한 만큼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35비하인드’의 마지막 주자인 AKMU 이수현의 영상이 2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영상에서 AKMU 이수현은 이승철 ‘우린 (Prod. by 이찬혁 of AKMU)’을 처음 들었을 때의 소감을 묻는 말에 “처음에는 오빠(이찬혁) 목소리로 들어서 그냥 ‘좋다!’라고만 생각했지만 오빠도 ‘선배님이 좋아하실지 걱정을 많이 하더라” 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이승철) 선배님이 부르신 ‘우린’을 처음 듣고 너무 좋아서 아무 말도 못하고 한 번만 더 듣자고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외에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소감, 이수현이 그리는 AKMU의 35주년, 선배 이승철에게 전하는 축하 인사 등 풍성한 내용이 담긴 인터뷰가 35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AKMU 이수현의 35비하인드 영상은 24일 오후 6시 플렉스엠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앞서 공개된 모든 아티스트의 35비하인드 영상도 같은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승철은 데뷔 35주년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으로 AKMU 이찬혁이 작곡, 작사한 ‘우린 (Prod. by 이찬혁 of AKMU)’을 발표하며 ‘보컬의 신’으로서의 명성을 또 한 번 입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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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