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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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장성규, 문 열고 소변 봐→대화할 가치 無" (공부왕 찐천재)[종합]

기사입력 2021.03.23 18:50 / 기사수정 2021.03.23 17:5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김구라 아들 그리가 장성규를 공개 저격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는 '100% 애드리브 막장토론! 쌈장 vs 새우젓(홍진경,장성규,딘딘,아무말,댓글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족발에 어울리는 양념을 주제로 홍진경, 장성규, 딘딘, 남창희, 그리가 막장 애드리브로 토론을 펼쳤다.

장성규와 딘딘은 새우젓 파, 남창희와 그리는 쌈장 파로 나뉘었다. 홍진경은 그리에게 "다들 좀 해외에서 오셨는데 특이하게 역삼동에서 오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리는 "저는 역삼동에 살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를 하고있다"며 "소속 연예인은 개그맨 후배들이다. 제가 개그 쪽에 종사하고 있다"며 애드리브를 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펼쳐진 토론에서 딘딘은 "사실 새우젓을 찍어 먹는 음식을 대표했을 때 족발이 나온다. 쌈장은 고기류가 대표적이다"라며 "족발까지 쌈장에 묻힌다는 것은 족발에 대한 모욕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굉장히 일리가 있는 말이다"라고 공감했다.

남창희는 "족발만 새우젓에 찍어 먹으면 족발이 얼마나 외롭냐"라며 반박했다. 그리 역시 "다른 고기들을 다 쌈장에 찍어 먹는다는 소리는 용납할 수 없다. 소고기는 소금이고, 닭고기는 양념치킨 소스, 돼지만 쌈장에 찍어 먹는데 족발은 돼지 발이지 않냐"며 "답은 이미 나왔다. 그러니까 족발은 쌈장이다"라고 논리적으로 주장했다.

장성규는 새우젓 파로 간 이유에 대해 "딘딘과 같은 생각"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를 들은 그리는 "저분은 나사가 빠진 게 확실하다"고 받아쳤다. 이어 "아까 화장실에서 문을 열어놓고 소변을 보더라. 더러워서 제가 화장실 문을 닫아줬다. 저분은 대화할 가치가 없다"고 저격했다.

이에 딘딘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아까 장성규가 화장실에서 나온 다음 들어가 봤느냐. 새우젓 냄새가 났다"고 무리수를 던졌다. 장성규 역시 이에 질세라 "그렇다. 제가 싼 새우젓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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