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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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 최대철과 두 집 살림?…작별인사에 남편 반응 '폭소'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1.03.22 05: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하재숙이 남편과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하재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래서 우린 어떻게 되는거예요? 나 요즘 두 집 살림하기 힘들어요. 이스방 가끔 침도 뱉어요. 주말엔 오케이광자매. 내이름은 마리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남편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겼다. 하재숙은 남편에게 KBS 2TV '오케이 광자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최대철과 극 중 아들의 모습이 담긴 단란한 사진을 보냈다. 이와 함께 하재숙은 '그동안 행복했어요 안녕'이라는 장난스러운 메시지를 보냈고, 남편은 토라져 "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케이 광자매'에서 하재숙은 식당 주인 신마리아 역을, 최대철은 아내가 원하는 대로 딩크를 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아이를 원하는 변호사 배변호 역으로 활약 중이다. 극 중 신마리아는 배변호의 아이를 낳았고, 배변호는 아내 몰래 두 집 살림을 하는 내용으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비연예인 남편 이준행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하재숙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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