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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핑크났네 핑크났어', 아이 위한 공간+수납공간…전세 5억 (홈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22 06:40 / 기사수정 2021.03.22 03:1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역학조사관 의뢰인이 복팀의 '핑크났네 핑크났어'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2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강다니엘과 공간 디자이너 안소연, 양세형 그리고 배우 김지석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붐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출연한 의뢰인의 직업은 역학조사관이었다. 질병관리본부가 있던 충북 오성에 거주했던 의뢰인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며 서울로 발령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정신 없는 한 해를 보낸 의뢰인은 집 구할 여유가 되지 않아 충북 오성에서 출퇴근을 했다고 밝혔다.

두 돌이 지난 아이가 있는 의뢰인은 긴 통근 시간과 잦은 현장 출동으로 집에 가지 못 하는 날이 많아졌다며 "엄마의 손길이 필요할 때 양육자가 바뀌다 보니 아이에게도 문제가 생겼다"라고 육아 휴직을 결정했다.

의뢰인은 추후 하게 될 복직을 생각하며 친정 또는 시댁인 서울 남부, 경기 용인시의 매물을 원했다. 또 아이의 놀이 공간과 부부의 재택 근무 공간을 위한 방 3개, 화장실 2개를 원하며 전세 또는 매매가 5억의 예산을 밝혔다.

의뢰인이 최종 선택한 복팀의 '핑크났어 핑크났어!'는 서울 관약구 신림동의 아파트였다. 관악산 인근의 매물은 2년 2개월 전 올 리모델링을 하고 갑작스러운 집 주인의 지방 발령으로 나온 매물이었다. 매력적인 핑크색 중문이 특징인 매물은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었다.

거실에 있는 통창에는 관악산이 한 눈에 보였다. 양세형은 재택 근무를 위한 공간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거실과 계단 2계의 단차로 연결된 아이를 위한 공간을 소개했다.

아이를 위한 놀이 공간으로 이어지는 특이한 공간에 아지트 같은 느낌을 줬다. 안소연은 "단을 이렇게 높인 건 아이들 높이에서 창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라며 인테리어를 이해했다. 아지트 옆에는 가벽으로 부부의 침실이 위치했다.

주방과 연결된 공간에는 보조 주방이 위치해 마음껏 구이 요리가 가능했다. 식기세척기 옵션과 다용도실로 완벽한 수납 공간을 자랑했다. 냉장고 공간을 묻자 강다니엘은 주방 뒤에 널찍한 공간을 공개했다.

냉장고 공간 뒤에는 드레스룸이 위치했다. 다소 애매한 공간 배치지만, '핑크났네 핑크났어'는 다양한 수납 공간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핑크났네 핑크났어'는 전세가 5억 원으로 의뢰인의 예산에 충족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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