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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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윤종훈, 최예빈 위해 김현수 살인 혐의 인정…김소연 눈물

기사입력 2021.03.20 22:1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펜트하우스2' 엄기준 때문에 체포된 윤종훈이 김현수를 죽였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10회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 주단태(엄기준)의 결혼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로나(김현수) 살인사건 새로운 용의자로 하윤철(윤종훈)이 체포됐다. 이를 모르는 천서진은 주단태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때 이규진(봉태규)은 하윤철이 체포됐단 소식을 알렸다. 천서진은 "안 돼"라고 충격을 받았지만, 주단태는 "왜 이렇게 놀라. 이제 상관없는 사람 아니야?"라며 "내 결혼 선물 어때. 당신을 위해 서프라이즈로 준비했어"라고 속삭였다.

이후 수위는 하윤철이 가짜 자백을 하라고 시켰다고 했고, 하윤철은 배로나 살인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하윤철은 천서진에게 "이미 혐의 인정했어. 죽이려고 했던 거 맞아. 나쁜 마음 먹고 찾아갔었어. 로나가 죽은 게 내 탓 같아서 미칠 것 같았어. 이렇게 된 거 차라리 잘됐어"라고 밝혔다. 천서진은 "내가 이런 꼴 보려고 주단태와 결혼한 줄 알아?"라고 눈물을 흘렸고, 하윤철은 하은별(최예빈)을 지키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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