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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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신인' 미래소년 밝힌 #방탄소년단 #수식어 #공약 [종합]

기사입력 2021.03.17 18:50 / 기사수정 2021.03.17 17:5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DSP 미디어 소속 신인 그룹 미래소년(MIRAE)이 방탄소년단이 롤모델이라고 밝히며 데뷔 첫 걸음을 뗐다.

미래소년(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17일 오후 데뷔 앨범 'KILLA' 발매 기념 온라인 프레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미래소년은 타이틀곡 'KILLA(킬라)'부터 수록곡 'We Are Future' 무대까지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팀워크를 자랑했다.

미래소년의 데뷔곡 'KILLA'는 새로운 시작을 향해 달려가는 미래소년의 패기와 열정이 담긴 곡이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는 미래소년 7명이 서로를 발견하고 모이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동표 소속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미래소년. 손동표는 Mnet '프듀X' 출연 이후 오랜 준비 끝 미래소년으로 데뷔하게 됐다. 그는 "좋은 멤버들과 데뷔할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다시 한번 무대에서 활동하고 팬분들을 만나는 나링 곧 올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하다. 데뷔를 준비하면서 많은 걸 느끼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손동표 외에도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미래소년의 멤버들. 준혁은 "저는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 프로그램 끝난 뒤에 힘들고 포기하고도 싶었지만, 꼭 데뷔를 해서 성공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더 연습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엘은 "저는 '언더나인틴' 당시에 이루지 못했던 첫 번째 꿈인 데뷔를 선물 받는 느낌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시영 또한 "저희가 연습생이 아니라 정식으로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무대를 설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라고 덧붙였다.

어떤 수식어로 미래소년을 알리고 싶은지 묻자 준혁은 '괴물신인'이라고 답했다. 준혁은 "연습생 때부터 데뷔를 하게 된다면 이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생각했다. 저희 무대를 보고 반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영은 "저는 힐링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 저희의 음악으로 지치고 힘든 팬분들을 지켜드리고 싶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미래소년의 롤모델은 누구일까. 동표는 "저는 미래의 미래소년이 롤모델이다"라고 센스있게 답했다. 이어 도현은 "동표가 앞에서 한 말처럼 미래의 미래소년도 저희의 롤모델이고, 단연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시대 활동하는 아이돌들의 롤모델이 아닐까 싶다. 전 세계가 K팝에 주목할 수 있게 큰 기여를 하신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처럼, 저희도 차세대 K팝을 이끌고 싶다는 마음에서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롤모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리안은 "7명 멤버 모두가 계속해서 음악을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카엘은 "동경하고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계셔서 좋은 영향을 받았고 아이돌이라는 꿈을 꾸게 됐다. 저희도 선배님들처럼 동기 부여가 되고 꿈이 되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 음원 차트 진입 공약이 있냐고 묻는 질문에 동표는 "정말 감사하게도 저희가 음원 차트에 들 수 있다면 귀엽고 깜찍한 인형탈을 쓰고 'KILLA'를 추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한편, 미래소년의 데뷔 앨범 'KILLA'와 동명의 타이틀곡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타이틀곡 'KILLA'는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로, 미래소년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DSP 미디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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