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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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괴물 신인 에버글로우, '봉봉쇼콜라'로 화려한 데뷔하던 날

기사입력 2021.03.18 07:00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9년 3월 18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에버글로우 데뷔 앨범 'ARRIVAL OF EVERGLOW'(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에버글로우는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선보인 6인조 걸그룹으로, Mnet '프로듀스48' 출신 시현과 이런의 합류로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타이틀곡 '봉봉쇼콜라'는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인 멜라니 폰타나가 작곡을, JQ가 작사를 맡고 리아킴이 안무에 나서 완성했다. 중독성 강한 힙합 비트에 EDM 신스사운드가 돋보인다. 오랜시간 노력한 결실로 데뷔의 꿈을 이루는 순간을 달콤한 초콜렛 '봉봉쇼콜라'로 표현했다. 




















시현은 "행복하기도 하고 설레고 긴장된다. 열심히 준비한 무대 실수없이 끝까지 잘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보고 듣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다는 "어릴 때부터 꿨던 꿈을 드디어 이룬 것 같아서 행복하다. 데뷔를 시작으로 앞으로 열심히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유는 "열심히 준비했고 오래 소원한 꿈이라 이 자리가 뜻깊다. 무대 위에서 있을 때 가장 행복한 가수, 무대로 행복을 나눠줄 수 있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리더다운 포부를 전했다. 이런은 "데뷔는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나와 에버글로우의 시작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좋은 가수 행복을 선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아는 "바라고 바란 데뷔라 실감이 나지 않고 벅차 오른다. 데뷔는 새로운 시작이다. 신인인만큼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강조했고, 아샤는 "에버글로우에서는 막내지만 연습생 9년차다.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에버글로우만의 차별점에 대해 멤버들은 "우리는 스파클링 시크라는 콘셉트다. 독특한 콘셉트와 우리만의 아이덴티티, 팀워크를 베이스로 한 각기 다른 에너지가 합쳐져 내는 에너지가 아닐까 싶다. '프로듀스48'을 통해 이런이와 시현이가 많은 사랑을 받은 게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멤버들의 매력이 섹시, 몽환, 큐티 등이 있어서 한가지 콘셉트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 멤버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이미지가 담겨있다"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일 에버글로우 시현, 이런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치료에 전념한 결과 지난 1월 9일 최종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에버글로우는 오는 20일부터 9일간 열리는 온라인 K컬쳐 페스티벌 '케이콘택트3'(KCON:TACT 3)에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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