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 개봉 기념, 역대 극장판 4주 특별 편성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약 2년 만의 스크린 귀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의 개봉을 맞아 대한민국 어린이 No.1 채널 투니버스에서 '명탐정 코난' 역대 극장판을 4주간 특별 편성한다.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은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 WSG(World Sports Games)와 시속 1,000km를 자랑하는 진공 초전도 리니어의 개통을 앞두고 공식 후원사 대표들이 연쇄 납치를 당하자, 명탐정 코난과 FBI 아카이 슈이치가 15년 전 사건의 그림자를 쫓으며 공조하는 질주 액션 미스터리. 

매년 여름 시즌에 개봉해온 '명탐정 코난'의 극장판은 본편보다 더욱 커진 사건 스케일과 그에 맞는 추리와 액션을 볼 수 있어 그동안 전 세대가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흥행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2021년 시리즈 최초로 일본과 동시기 개봉하는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의 개봉을 맞아 3월 20일부터 4주간 '명탐정 코난'의 극장판 총 8편을 투니버스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특별 편성되는 '명탐정 코난' 극장판은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은 작품들로 엄선되었으며, 오는 20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방영된다.

먼저, 첫째 주는 ‘천공의 해바라기’ 컨셉으로, 코난과 괴도 키드의 활약을 볼 수 있는 14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천공의 난파'>과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를 소재로 하는 19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화염의 해바라기'가 방영된다. 

둘째 주의 컨셉은 ‘탐정의 15분’. '명탐정 코난' 극장판 10주년 기념 작품인 '명탐정 코난: 탐정들의 진혼가'와 15주년 기념 작품인 '명탐정 코난: 침묵의 15분'이 방영된다. 

셋째 주에는 ‘눈동자 속의 망령’ 컨셉으로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초기 시리즈인 2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눈동자 속의 암살자'과 극장판 시리즈 중 국내 첫 개봉작이자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6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을 방영한다. 

마지막 주의 컨셉은 ‘이차원의 마술사’로, FBI가 처음 극장판에 출연한 18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이차원의 저격수'와 로마노프 왕조의 유산에 얽힌 사건을 그린 3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가 방영된다. 다양하고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과 카타르시스를 부르는 추리를 만날 수 있는 이번 '명탐정 코난' 극장판 특별 편성을 통해 오는 4월 개봉하는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에서 사상 최악의 사건을 마주한 코난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더한다.

'명탐정 코난'의 역대 극장판을 특별 편성한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은 오는 4월, 자막과 더빙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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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