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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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김경남 "한예슬과 동명 캐릭터, 영광스럽게 생각"

기사입력 2021.03.12 15:0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김경남이 배우 한예슬과 동명의 캐릭터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 연출 이진서) 제작발표회가 12일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진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주상,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 김경남, 이보희, 이병준, 최대철, 하재숙, 설정환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김경남은 록 가수를 꿈꾸며 상경한 한예슬 역할을 맡았다. 배역명과 관련해 김경남은 "너무나 아름다우신 배우님과 역할이 동명이인이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가발까지 쓰고 이미지 변신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김경남은 "작품하면서 가발을 처음 써봤다. 최대한 제 머리처럼 보이도록 하기 위해 한 올, 한 올 소중하게 대기 시간에도 많이 조심하고 있다. 잘 어울린다는 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남은 최근 몸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전언. 이에 상대역인 전혜빈은 "한 장면을 위해 9kg을 뺀 상태라더라"고 거들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13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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