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김현우, 음주운전 후 연락두절…내가 서운한짓 한 줄" (프렌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현우, 정재호가 오랜만에 재회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아가흔, 김현우, 정재호가 만났다. 

이날 김현우는 이가흔과 정재호에게 가지덮밥을 만들어줬다. 과거 운영하던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던 메뉴. 정재호는 "세 시간씩 기다려야 했다. 룸메이트 찬스 한번 썼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정재호는 "이게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형이랑 연락이 안 되니까 찾아가기가 눈치보이더라"고 말했다. 



김현우는 '하트시그널2' 방송 이후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 그는 왜 연락을 하지 않았냐는 정재호의 물음에 "아니 뭐, 굳이. '나랑 연락해서 뭐 하지'라는 생각 때문에, 피해줄까봐"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재호는 "나는 걱정돼서 연락하고 문자 엄청 보냈는데 하나도 못 봤지? 그 이후에도 엄청 연락했는데 나는 무슨 오해가 있나 생각했다. 내가 서운한 짓을 했나"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