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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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아담 이후 사이버가수 류시아가 나였다" (유퀴즈)

기사입력 2021.03.10 21:46 / 기사수정 2021.03.11 08:4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델 출신 한의사 박미경이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이직의 기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미경 한의사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어린이 드라마 ‘지구용사 벡터맨’에서 메두사 역을 맡았던 박미경 한의사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연예계 활동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냐"라며 물었고,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이었다. 그 당시에 여대생들이 신입생으로 들어가면 교양 필수 과목보다 더 중요한 게 '쎄씨'를 사서 보는 거였다. 너무 촌티가 심하니까. 전속모델 공고가 난 거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박미경 한의사는 "그때 스튜디오 가서 프로필 찍은 것도 아니고 스냅 사진 친구가 찍어준 거 냈다. 바로 됐다. 모델 활동을 점점 시작하게 된 거다"라며 덧붙였다.

또 박미경 한의사는 "아담 다음에 사이버 가수가 나오지 않았냐. 류시아. 그게 저다"라며 밝혔다. 박미경 한의사는 "아날로그 시대이지 않았냐. 정말 얼굴을 떴다. 조소실 같은 데 가서 얼굴에 석고를 올려서 제 얼굴을 본을 뜨고 그걸 토대로 CG 작업을 했다"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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