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하원미, 애틋 영상통화 "자꾸 추파 던져…애 셋 딸린 유부녀예요" [전문]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와 아내 하원미의  꿀 떨어지는 근황이 공개됐다. 

하원미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메이저리그 선수이자 올해 첫 KBO에서 시즌을 준비 중이신 Oneme 필라테스 VIP 회원님! 한국에서 격리 중에도 이렇게 Oneme pilates를 zoom meeting 으로 찾아주신다면 새벽이라도 레슨 해드려야죠"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상통화를 하고 있는 추신수, 하원미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하원미가 자가격리 중인 추신수를 위해 필라테스를 알려주고 있는 것. 

그러면서 하원미는 "터칭이 없어서 힘이 안 난다며 추파를 계속 던지시는데 저 애 셋 딸린 유부녀예요"라고 밝혀 웃음을 안긴 후 "세상이 좋아져서 이렇게 서로 볼 수 있음에 참 감사하게 되는 새벽이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추신수는 최근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 야구단 입단을 확정했다. 이에 최근 귀국, 2주 자가격리 기간을 보내고 있다. 

다음은 하원미 글 전문

전 메이져리그선수이자 올해 첫 KBO 에서 시즌을 준비중이신 Oneme 필라테스 VIP 회원님! 한국에서 격리중에도 이렇게 Oneme pilates를 zoom meeting 으로 찾아주신다면 새벽이라도 레슨해드려야죠

터칭이 없어서 힘이 안난다며 추파를 계속 던지시는데.. 저 애셋딸린 유부녀예요.세상이 좋아져서 이렇게 서로 볼수 있음에 참 감사하게 되는 새벽이네요.. 라떼는 말이야

지금까지 이런 내조는 없었다. 이것은 사랑인가 비지니스인가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하원미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