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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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 '인싸 파티'로 위기 모면…전여빈도 '좋아요' [종합]

기사입력 2021.02.21 23:20 / 기사수정 2021.02.21 22:5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빈센조' 송중기가 금가프라자 불법 철거를 막았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가 금가프라자에 묻어 둔 금괴를 꺼내기 위해 계획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년 전 빈센조와 조영운(최영준)은 왕회장이 금가프라자 지하에 금을 숨길 밀실을 만드는 일을 도왔다. 빈센조는 “밀실 어느 면에 충격을 가해도 그 충격은 기둥에 전달되 균열이 생기고 바로 건물은 붕괴된다. 누군가 밀실을 부수고 금을 꺼내려 하면 바로 무덤이 될 거다. 밀실을 만든 사람과 밀실의 존재를 아는 모두를 처리해라”라고 말했다.

그 후 바벨건설이 금가프라자를 노리기 시작하자 빈센조가 금을 챙기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됐다. 빈센조는 “우리는 재건축 시작하고 이틀만 있으면 된다”며 “건물을 무너트려야 한다. 금을 땅 밖으로 빼낼 수 있는 이틀"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벨그룹의 관련 소송을 맡고 있는 홍차영(전여빈)은 아버지이자 '법무법인 지푸라기'의 변호사 홍유찬(유재명)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바벨그룹 관련 뉴스를 보고 있던 빈센조를 발견했다.

빈센조의 모습에 홍차영은 "이 사람이 왜 여기에 있냐"고 놀랐다. 빈센조는 "바벨그룹은 양아치 기업이다. 마피아와 다를게 없다. 바벨그룹의 변호를 맡은 우상로펌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빈센조의 말에 홍유찬은 "양아치에 빌붙어 사는 기생충이다"라고 동조했다. 빈센조는 "그런 기업을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덧붙여 홍차영을 당황시켰다. 한편 대화 이후에 따로 빈센조를 만난 홍차영은 "대한민국에서는 그런 기업들을 상대하면 개고생이다"라고 항변했다.

이어 홍차영은 연구원 중에 한 명이 사라지자 장준우(옥택연)와 연구소를 찾아 진상 파악에 나섰다.홍차영은 장준우에게 "미치겠네 정말. 아무리 커버해도 내부 고발자 하나면 끝이라고. 아버지한테만 안 가면 돼. 자기도 생각이 있는데 힘없는 변호사한테 가지는 않겠지"라며 불안함을 폭발시켰다.

빈센조는 바벨건설에 고발장을 들고 찾아갔다. 빈센조는 “나도 똑같은 방법을 써볼까 한다. 당신 아내와 딸을 납치해서 계약 무효 합의를 보려고 한다. 우린 협상이 아닌 경고하러 왔다”고 밝혔다.

한편, 로펌 대표 한승혁(조한철)은 건물에 금이 가게 해서 세입자가 도망가게 만들라고 했다. 홍차영은 바벨건설이 건물을 부수려는 계획을 전하러 집에 갔지만 홍유찬은 급히 바벨제약 내부 폭로자를 만나러 나갔다. 어쩔 수 없이 홍차영은 빈센조에게 바벨건설의 계획을 알렸다.

빈센조는 세입자들과 홍유찬에게 이를 전하고 와인파티를 열었다. 빈센조는 철거를 막기 위해 '인싸들을 위한 오리지널 와인파티'를 제안하는 SNS를 올렸고, 이 게시물이 공유되며 성대한 파티가 열렸던 것. 홍유찬을 걱정하며 금가프라자 앞으로 달려갔던 홍차영 역시 빈센조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홍차영은 슈트를 입은 채 와인잔을 들고 있는 빈센조에게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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