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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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의 명품 니달리' 담원기아, 2대1로 KT 격파…'시즌 8승으로 1위' [LCK]

기사입력 2021.02.17 20:22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담원기아가 KT를 잡으며 시즌 8승을 찍었다.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마지막주 KT와 담원기아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KT는 '도란' 최현준, '블랭크' 강선구, '유칼' 손우현, '하이브리드' 이우진, '쭈스' 장준수가 선발로 나왔다. 담원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등장했다.

3세트에서 KT는 제이스, 릴리야, 빅토르, 사미라, 렐을 픽했고 담원기아는 오공, 니달리, 신드라, 카이사, 알리스타를 골랐다.    

초반 KT가 탑, 봇 주도권을 잡았다. 5분 블랭크와 유칼은 쇼메이커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6분 탑에서 2대2 싸움이 일어났다. 캐니언의 대활약으로 담원기아가 도란과 블랭크를 잡았다.

8분 봇에서도 전투가 일어났다. 고스트 베릴이 먼저 싸움을 걸면서 하이브리드의 스펠을 다 뽑아내며 잡아냈다. 

9분 전령 타임, KT는 미드에서 쇼메이커를 노렸지만 실패했고 이때 담원기아가 전령을 차지했다. 반대로 KT는 첫 화염용을 챙겼다.

11분 캐니언은 봇에 홀로 있던 하이브리드를 포착, 또 한 번 끊어냈다. 사고는 이어졌다. 칸이 탑에서 도란을 솔킬냈다.

13분 담원기아는 미드에 전령을 풀며 타워 압박을 이어갔다. 15분 KT 블루 진영에서 싸움이 열렸고 담원기아가 3킬을 올리며 한타를 대승했다. 

16분 담원기아는 두번째 바다용을 가져갔다. 17분 칸과 캐니언은 도란을 집요하게 노리며 킬을 냈다. 곧바로 봇에서도 한타가 일어났고 유칼과 쭈스를 잡아냈다.

20분 캐니언은 탑에 전령을 풀며 1차를 날렸다. 21분 세 번째 바람용도 담원기아가 차지했다. 25분 담원기아는 바론을 시도하며 이니시를 열었다. 이때 KT의 반격이 돋보였고 쇼메이커를 제외한 4킬을 기록했다.

27분 캐니언은 솔용을 성공하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32분 미드에서 열린 한타, 담원 기아가 유칼을 끊어내며 승리, 그대로 미드로 진격해 억제기까지 파괴하며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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