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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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 대치동 엄마의 눈물 반성 "해준 게 없는데 혼자 커" [전문]

기사입력 2021.02.17 16: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경화가 둘째 딸의 초등학교 졸업을 축하했다.

김경화는 17일 인스타그램에 "걸음마 걷고 있던 서진이가 또 어느새 졸업을 했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김경화는 "갑자기 혼자 울컥울컥. 서연이 케어하느라 서진이는 해준 게 없는데 혼자 커버려서 미안하고 고마운 내 심장"이라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속 김경화는 둘째 딸 서진 양에게 뽀뽀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진 양은 꽃다발을 안고 엄마에게 기댔다.

많은 상장도 공개해 딸에 대한 자랑스러움이 엿보인다.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는 지난해 MBC '공부가 머니?'에서 중학교 3학년 큰딸 박서연, 초등학교 6학년 둘째 딸 박서진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두 딸은 우수한 성적을 자랑했다.


다음은 김경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둘째는 거저 키운다고
낳기만 하면 저절로 자라니까?!!
둘째고민 하지말고 빨리 낳으라고...

주변에 늘 그렇게 얘기했었는데
돌아보니...
제가 둘째에게 무심해서
그랬던 게 아닌가...
싶네요 

때지나니까 어느새 걸음마 걷고있던
서진이가
또 어느새
졸업을 했네요

갑자기 혼자 울컥울컥
서연이 케어하느라
서진이는 해준게 없는데
혼자 커버려서
미안하고 고마운....
내 심장.

#졸업#축하해 

#엄마 #반성문
#서진이#잘하는점을더보려고노력할게
#서진이#칭찬더많이해줄게
#작은일로혼내지않도록#노력해볼게

방역때문에 졸업식은 못봤지만
사진이라도 찍을 수 있어서
진짜 다행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경화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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