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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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를 울렸던 '슈스케' 김국환 싱글 발매

기사입력 2010.12.02 01:19 / 기사수정 2010.12.02 01:19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2009 슈퍼스타K 에서 이효리를 울린 시각장애인 가수 김국환의 싱글앨범 "Been a year"가 발매됐다.

정슬기, 몽실이시스터즈의 강진아, 반광욱 등과 함께 '여인천하'라는 팀으로 당시 심사위원 이효리를 울렸던 김국환의 이번 미니앨범은 1년 동안의 보컬 트레이닝으로 한층 더 다듬어졌다.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곡 "할수있다"는 시각장애인으로서 한국사회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편견을 극복하고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된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이며 본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였다.

어렸을 때 꿈이 "노래방 사장" 이라고 할 정도로 가수는 그저 꿈만 같은 존재였지만 꿈꾸고 노력하여 이루어낸 작은 기적이 꿈만 같다는 김국환은 좌절과 슬럼프를 겪는 모든 이에게 이 노래가 자그만 힘이 되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 2soo]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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