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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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강은탁, 김희정에 "재단 비리, 母 누명 다 밝힐 것"

기사입력 2021.02.05 20:0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강은탁이 신분 도용으로 경찰에 체포됐지만, 이내 풀려났다. 

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주화연(김희정 분)이 이태풍(강은탁)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유민혁이 이태풍이라는 걸 알게 된 주화연은 "이태풍이 모두를 숨기고 유민혁 신분으로 살아왔지 않나. 죗값을 받게 해야한다"고 분노했다.

그리고 경찰이 유민혁을 찾아 주민등록법 위반죄로 체포한다고 밝혔다. 형사들은 이태풍에게 "왜 신분도용을 했냐. 왜 이런 일을 벌였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내 그는 무혐의로 풀려났다. 주화연은 이태풍이 무혐의로 풀려난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그리고 곧바로 이태풍은 주화연을 찾아서 "그날 우리 엄마 왜 불렀냐"고 물었다.

그는 "우리엄마가 당신을 만나러 가다가 뺑소니 누명을 썼다. 그 덕분에 당신이 재단 비리를 덮었다"며 "박 이사가 다 뒤집어썼지만 나는 당신이 연관되어 있다는 걸 안다. 내가 다 밝혀주겠다. 당신 때문에 우리엄마가 감옥에서 돌아가셨다. 당신이 저지른 재단 비리, 억울하게 누명 씌운 뺑소니 진범 내가 싹다 밝혀주겠다"고 예고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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