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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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 님들"…김우리 논란, 박나래와 저녁 모임 인증 (전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2.02 10:49 / 기사수정 2021.02.02 10:4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가족이 박나래를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시국’ 님들 뭐라고 하지 말아달라”는 말이 논란이 되자 '이 시국' 단어를 삭제했다.

김우리는 1일 인스타그램에 "5만 8만 년 만에 집에 놀러 온 나래를 위해 혜란 씨는 오늘 생전 처음 만들어 봤다는 이름 모를 요리를 이쁘게 뚝딱뚝딱 모양 만들어 식탁에 순서 맞춰 올렸다"라는 글고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김우리는 "나래의 맛 칭찬 맛사래가 끝나기도 무섭게 혜란 씨 왈 '다 내가 만드는 거 아니야. 나머지는 배달시켰어' 그렇게 우린 수년 만의 만남에 맛있는 음식과 함께 소소하게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내며 어서 빨리 코로나가 끝나 더 나이 먹기 전에 다 같이 꼭 여행 떠나자고 아쉬운 마음을 서로 달래며 저녁 자리를 마무리했다"라고 적었다.

사진 속 김우리는 아내와 박나래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그러나 "4인 이상 집에 없었고 집에서 밥 한 끼 먹은 내용이니 ‘이 시국’ 님들 제발 뭐라 하지 말아주세유. 부탁드릴게유"라는 당부글이 문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이시국 님들이라니 방역수칙 잘 지켜 확산 막아보자는 건데 4인 이상 없었다면서 테이블 세팅은 4개인건 유머네요", "의료진들은 그렇게 고생들을 하시는데 그래요 만나실 수는 있어요. 굳이 저런 멘트를 붙이셨어야 했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시국님들이라는 말에 빵 터지신분들도 의아스럽네요"라며 지적했다.

이에 김우리는 "4인까지 집에 없었고 집에서 밥 한 끼 먹은 내용이니 님들 제발 뭐라 하지 말아주세유. 부탁드릴게유"라며 수정했다.

김우리는 앞서 “박나래 김우리 하우스 방문에 깔끔하게 낮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딱”이라며 코로나19 속 방역 수칙을 잘 지켰음을 강조한 바 있다.


다음은 김우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5만 8만 년 만에 집에 놀러 온 나래를 위해 혜란 씨는 오늘 생전 처음 만들어 봤다는 이름 모를 요리를 이쁘게 뚝딱뚝딱 모양 만들어 식탁에 순서 맞춰 올렸다.

나래는 상다리가 부러져라 차려진 음식을 보고 눈알 튀어나오게 놀라며 후다닥 한 입 떠 맛을 보자마자 "와~ 언니 나 이태리 고급 식당 온 거 아니쥬? 웬녈 이 비주얼 이 맛은 무엇?ㅋ 뭘로 만들었길래 이리 맛있어유? 아니 어머나 세상에 이 언나 오빠 너무 감동이네... 나 진짜 이런 대접 받아도 되는 거예유? 언니 이럴 게 아니라 나 혼자 산다에 우리 요리 자매로 촬영함 뜹시다 진쫘 이 언니 대박이네~~ㅋ

나래의 맛 칭찬 맛사래가 끝나기도 무섭게 혜란 씨 왈 "다 내가 만드는 거 아니야ㅋㅋ나머지는 노 희영 언니 음식 "희노노리"에서 배달시켰어~ㅋㅋㅋㅋㅋ

박나래 "아.....하.....아.....ㅋ

그렇게 우린 수년 만의 만남에 맛있는 음식과 함께 소소하게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내며 어서 빨리 코로나가 끝나 더 나이 먹기 전에 다 같이 꼭 여행 떠나자고 아쉬운 마음을 서로 달래며 저녁 자리를 마무리했다! 끝!ㅋ
(4인까지 집에 있었고 집에서 밥 한 끼 먹은 내용이니 제발 뭐라 하지 말아주세유. 부탁드릴게유)

#박나래
#6년지기내동생
#혜란씨의요리대잔치
#우리가족은박나래빠
#나래야지금처럼행복하길기도할게
#증말우리나래천사야아주
#다음엔나래빠고고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우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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