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박소이, 유노윤호 모르는 어린이 "이름이 네 글자냐" (연중라이브)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어린이 친구들의 고민 상담을 들어줬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는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유노윤호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유노윤호는 순수한 아이들의 깜짝 고민 영상 편지를 보고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고민 상담을 위해 영화 '담보' 등에서 활약한 아역 배우 박소이가 등장했다. 박소이의 어머니는 "유노윤호 삼촌 아냐"고 물었고, 박소이는 "이름이 네 글자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소이는 "잠을 자기 싫은데, 잠을 자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서 잔다. 나는 별로 잠을 많이 자는 체질이 아니다"라고 성숙한(?) 고민을 전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한 번쯤 안 자는 것도 괜찮다. 그럼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해 훈훈함을 안겼다.

키즈 크리에이터 뚜아뚜지도 등장했다. 이들은 "학교 가서 친구 사귀고 싶다", "김치 잘 먹는 법"을 각각 고민으로 내놨다.

이에 유노윤호는 "(친구를 사귀려면) 먼저 다가가야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김치 잘 먹는 법에 대한 물음에 "제가 박사님도 아닌데"라며 멋쩍어 하다가도 "물에 씻어서 먹어 봐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