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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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또' 벤치 전망… 발렌시아, 카디스전 예상 라인업

기사입력 2021.01.04 13:28 / 기사수정 2021.01.04 13:28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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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이강인이 이번에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는 5일 오전 5(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서 카디스와 맞붙는다.

이강인은 지난 16라운드 그라나다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후보 명단에 든 유누스 무사, 마누 바예호, 코인드레디는 하비 그라시아 감독의 부름으로 잔디를 밟았으나 이강인은 벤치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코로나19 완치 후 훈련에 복귀했음에도 이강인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경기에 앞서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은 정상적으로 훈련 중이며 팀에 중요한 선수다. 경기에 뛰는 것은 문제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의 예상 라인업에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 매체는 발렌시아가 카디스전에서 4-4-2 포메이션을 꺼낼 거로 봤다. 최전방은 막시 고메스와 마누 바예호가 짝을 이룬다. 미드필더진은 데니스 체리셰프, 카를로스 솔레르, 우로스 라치치, 유누스 무사가 구성한다. 수비진은 호세 가야, 무크타르 디아카비, 엘리아킴 망갈라, 다니엘 바스가 구축하고 골문은 하우메 도메네크가 지킬 것으로 점쳤다.

지난 16라운드에서 퇴장당한 곤살로 게데스가 출전을 못 하지만, 고메스의 파트너로 바예호가 출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발렌시아는 지난 119일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후 7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승점 15점으로 18위까지 처졌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한 판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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