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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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없고, 메시 있다’… 포체티노의 PSG 예상 라인업

기사입력 2021.01.04 11:23 / 기사수정 2021.01.04 11:23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한국 시간) “많은 이들이 PSG와 연결되고 있다며 포체티노 감독의 베스트11을 예상했다.

최전방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은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마르코 베라티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미첼 바커, 프레스넬 킴펨베, 마르퀴뇨스, 콜린 다그바가 구축하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킬 거로 내다봤다.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 4자리가 바뀔 것으로 본 것이다. 메시는 FC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2021년 여름 종료된다. 아직 잔류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고, 현지 매체에 따르면 PSG와 연결되고 있다.

나머지 3인방은 포체티노 감독의 애제자였다. 요리스는 현재 토트넘 홋스퍼의 넘버원 골키퍼다. 포체티노 감독이 구애를 보낼 수 있지만, 토트넘이 내줄지는 미지수다.

알리와 에릭센의 영입은 가능성이 있다. 알리는 올 시즌 조제 무리뉴 감독 눈 밖에 났다. 잔디를 밟는 시간보다 벤치에 있는 시간이 훨씬 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 중 3경기를 교체로 나섰고 출전 시간도 75분에 불과하다.

에릭센은 지난 1월 토트넘을 떠나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 세리에A 8경기를 소화했고 4경기를 교체 출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구상에 들지 못했고,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매체의 예상대로 라인업을 꾸리는 건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몇몇 이들은 충분히 합류할 공산이 있어 보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THE Sun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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