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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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 쌓인 스트레스, '스타리그'에서 풀자

기사입력 2010.11.17 11:32 / 기사수정 2010.11.17 12:1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스타리그가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 라이프채널 온게임넷이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주차 경기 관람을 온 수험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만 원 상당의 장학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주차는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리며, 17일(수)과 19일(금)에 1, 2차전이 각각 진행된다.
 
수험생은 3주차 2차전이 열리는 오는 19일, 수능시험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경기장을 방문하면 응모권으로 교환한 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조 최종 승자인 16강 진출자가 경기를 마치고 직접 추첨하며, 총 10명의 수험생에게 10만 원 상당의 해피머니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진출자와 함께 즉석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주차에서는 17일, G조 장윤철(하이트) vs 김민철(웅진), H조 차명환(삼성전자) vs 정경두(SK텔레콤), I조 진영화(하이트) vs 김동건(STX)의 1차전이, 오는 19일, 각 조 1차전 승자와 36강 시드자 구성훈(화승), 신상문(하이트), 박재혁(SK텔레콤)이 맞붙는 2차전이 펼쳐진다.
 
김민철, 정경두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스타리그에 진출해 로열로더 후보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EVER 스타리그 2009' 준우승자 진영화의 부활 여부와 이번 시즌 최다진출팀임에도 아직 16강 진출자를 배출하지 못한 하이트의 기사회생 여부도 기대를 모은다.

[사진 = 구성훈, 박재혁, 신상문 ⓒ온게임넷 제공]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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