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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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vs박현빈, 빅매치 성사…후배들에게 평가 받는다 (트롯파이터)

기사입력 2020.12.23 11:46 / 기사수정 2020.12.23 11:46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가수 진성과 박현빈의 빅매치가 ‘트롯파이터’에서 성사된다.

23일 첫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는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한 ‘보이스트롯’ 화제의 출연진들이 다시 뭉친 프로그램이다. 김창열과 박세욱이 각각 기획사 ‘짬뽕레코드’와 ‘완판기획’을 설립해 캐스팅 전쟁, 노래 대결을 선포한 가운데, 각 기획사의 고문으로 나선 짬뽕레코드 진성과 완판기획 박현빈의 매치가 예고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진성과 박현빈은 각 기획사의 사활을 건 구원 투수로 등장, 자존심을 건 노래 승부를 벌였다. 진성은 ‘님의 등불’을 구성진 목소리로 불러내며 무대를 휘어잡았고, 박현빈은 ‘오빠만 믿어’로 신명나는 무대를 펼쳐내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두 레전드를 향한 짬뽕레코드, 완판기획 후배들의 응원전도 시작부터 불타올랐다. 노래만큼이나 치열한 두 기획사의 장외 신경전이 펼쳐진 것. 또 진성과 박현빈은 심사를 하던 입장에서 후배들에게 평가를 받는 입장으로 뒤바뀌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트롯파이터’에만 있는 '인뽕지능' A.I 심사위원 뽕파고의 평가도 피할 수 없었다. 진성은 “90점은 넘어야 제가 동네에서 얼굴 좀 들고 다닐 것 같다”며, 본인의 노래를 부르고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현빈과 진성 모두 뽕파고 평가로 희비가 엇갈렸다고 해, 이들의 레전드 매치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트롯파이터’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트롯파이터’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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