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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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은돔벨레 떠날시 자비처 품는다… 이적료 660억

기사입력 2020.12.22 12:39 / 기사수정 2020.12.22 15:41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조제 무리뉴 감독이 탕귀 은돔벨레가 떠날 상황을 대비해 자비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한국 시간) “은돔벨레와 FC 바르셀로나가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가운데, 무리뉴 감독은 4,500만 파운드(668억 원)에 라이프치히의 스타 마르셀 자비처를 품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선발과 벤치를 오갔지만, 올 시즌엔 빼어난 탈압박 능력과 창의적인 패싱력을 바탕으로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바르사는 지난 시즌 아르투로 비달, 이반 라키티치 등 주전급 미드필더들을 내보냈고, 은돔벨레를 통해 전력 강화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났을 때, 자비처의 플레이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매체는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 라이프치히와 자비처의 계약이 2022년 만료된다. 계약 종료가 가까워짐에 따라 무리뉴 감독이 라이프치히의 매각 의사를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비처는 측면과 중앙을 오갈 수 있는 공격적인 성향의 미드필더다. 라이프치히의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32경기에 출전해 97도움을 올렸고, 올 시즌엔 9경기에 나서 31도움을 기록 중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D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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