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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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분 메이킹"…'테넷' 소장용 VOD에 스페셜 영상 제공

기사입력 2020.12.18 14:32 / 기사수정 2020.12.18 14:3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디지털 VOD 서비스가 지난 전 세계 안방극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소장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테넷'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영화 팬이라면 평생 소장각의 이유가 되는 것은 물론, 오프닝부터 중독성 있는 영상과 이제껏 어떤 영화에서도 본적 없는 타임루프 액션, 독보적인 세계관까지 가치를 높인다. 여기에 무려 75분 분량의 메이킹 필름을 추가 제공해 더욱 인기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로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테넷’의 소장용 VOD는 세계가 사랑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놀라운 연출력을 확인시켜주는 작품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대로 여러 번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 로버트 패틴슨 등 배우들의 매력과 실감나는 액션, 초대형 스케일 또한 보고 싶을 때마다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테넷’의 소장용 VOD 구매자에 한해, 13개의 메이킹 개별 영상과 이들을 모두 모은 약 75분 분량의 통합 영상, 그리고 총 9분 30초 가량의 4편의 예고편까지 총 18개의 부가 영상이 제공된다. “보면 볼수록 놀라운 영화”라고 관객들에게 인정받은 만큼, 보통의 영화들 못지 않은 길이의 부가 영상은 여러 번 돌려 보며 영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큰 가치가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 영화의 개봉 당시에도 많은 의견과 분석들로 흥미를 더했던 바, 부가 영상은 다양한 해석을 정리하고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Looking at the World in a New Way’라는 타이틀의 ‘테넷’ 메이킹 스토리는 영화의 제작 이유와 장르적인 도전, 캐스팅과 촬영, 미술, 의상, 로케이션, 편집과 더불어 액션 시퀀스 등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프로덕션 전반에 관한 비하인드를 놀란 감독과 제작진, 배우들이 전한다.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과 타임라인에 대한 설명과 실제 보잉 747 비행기를 동원한 실제 폭파 장면 촬영 비하인드,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초대형 야외 세트,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다인 세계 7개국 현지 촬영 등 실감나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테넷’ 메이킹 스토리가 제공되는 ‘테넷’의 소장용 VOD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KT 스카이라이프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네이버 시리즈 on, Wavve, 카카오페이지, Seezn, 모바일 Btv, U+모바일tv)에서 구매할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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