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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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쯔치 이혼' 채림 "이해 바라는 성격 아냐, 묵묵히 살 뿐"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12.17 17:52 / 기사수정 2020.12.17 17: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와 이혼한 가운데 채림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채림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닙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고 있을 뿐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채림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이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전 소속사 후너스 측은 "채림과의 계약이 만료돼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2014년 부부가 됐다. 2017년에는 아들을 낳았다. 지난해 3월 이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 부인한 바 있다. 가오쯔치와의 결혼에 앞서 가수 이승환과 이혼하기도 했다.

채림은 1992년 MBC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짝’ ‘방울이’ ‘엄마의 딸’ ‘카이스트’ ‘사랑해 당신을’ ‘이브의 모든 것’ ‘지금은 연애 중’ ‘오! 필승 봉준영’ ‘달자의 봄’ ‘강적들’ 등에서 활약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중국 및 중화권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 ‘양문호장’ ‘설역미성’ ‘강희비사’ ‘사아전기’ 등을 통해 현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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