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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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환, ‘안녕? 나야!’ 출연 확정…김영광과 브로맨스 예고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12.09 19:11 / 기사수정 2020.12.09 19:11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최태환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 출연을 확정했다.

9일 최태환의 소속사 측은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최태환이 엘리트 비서 차승석 역으로 캐스팅되었다고 전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2021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태환은 엘리트 비서 차승석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차승석은 2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비서실에 입사한 유능한 직원이지만 좌충우돌 에피소드 속에서 한유현(김영광)의 궂은일을 처리해 주는 인물. 유현 앞에서는 항상 웃으며 완벽한 일처리를 하지만 뒤에서는 웃음기 가신 얼굴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역할로, 그가 가진 비밀에 이목이 집중된다.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를 통해 최태환은 “오랜만에 KBS 드라마 ‘안녕? 나야!’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너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면서 "이현석 감독님과 유송이 작가님 두 분과 첫 호흡을 맞추는데 촬영이 거듭될수록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조심하면서 촬영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최태환은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여 드라마 ‘밀회’, ‘마이 시크릿 호텔’, ‘마녀의 사랑’,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을 통해 방송가에 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최근 웹드라마 ‘며느라기’를 통해 연기 영역을 확장 시켰고 영화 ‘하트’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최태환의 활약은 2021년 상반기 KBS 2TV ‘안녕? 나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와이드에스컴퍼니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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