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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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아이린, 현주엽 너튜브에 투자하나...김기태X선수들, 코스요리 양에 '당황' [종합]

기사입력 2020.12.06 18:3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아이린이 현주엽의 너튜브에 투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마마무의 첫 컴백 스케줄, 현주엽 사단의 너튜브 촬영기, 김기태 감독과 씨름단 선수들의 서울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마마무는 서수경과의 컴백무대 의상 콘셉트 회의를 마친 뒤 공식적인 첫 일정인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했다.

마마무는 스타일링을 끝내고 유희열과 노을의 대기실을 찾아가 이번 앨범을 전하며 인사를 했다.



이번에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신인 보이그룹 다크비가 마마무의 대기실을 찾아왔다. 다크비는 신인답게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인사를 했다. 마마무도 마마무만의 인사법으로 화답하며 여러 가지 조언들을 해줬다.

솔라는 무대를 앞둔 상황에서 오후 6시가 되자 음원사이트에 집중을 했다. '아야' 음원이 공개되는 날이었던 것. 마마무는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1위에 진입한 상태였다.

현주엽 사단은 충남 보령에서 바다낚시에 도전, 주꾸미와 오징어를 잡았다. 현주엽 사단은 낚시 도중 조용히 선실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홍명완 선장은 바로 잡아서 손질한 오징어 회를 가져왔다. 현주엽 사단은 직접 잡은 오징어 회의 맛에 푹 빠져 먹방을 선보였다.

현주엽 사단은 육지로 돌아와 홍명완 선장 부부가 준비한 LA갈비를 비롯해 푸짐한 한 상으로 식사를 했다. 정호영은 보답의 의미로 멸치튀김 냉가락 국수를 만들었다.



홍명완 선장의 아내는 누군가를 향해 "TV보다 더 잘 생겼다", "조진웅을 닮았다", "목소리가 멋있다"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현주엽, 정호영, 박광재는 서로 자신이라고 생각하며 기대에 찬 표정을 보였다. 홍명완 선장의 아내의 선택은 받은 사람은 박광재였다. 현주엽은 박광재가 선택받자 떨떠름한 얼굴로 당장 주엽TV 촬영을 종료할 것처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 사단은 보령을 떠나 홍성 편 촬영을 위해 정육식당에서 모였다. 현주엽은 소고기 13팩을 구입하고는 정호영과 박광재에게 누가 오기로 했다고 알려줬다. 식당에 도착한 인물은 송훈 셰프였다. 정호영은 송훈의 등장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송훈은 현주엽 사단의 막내로 합류, 아침부터 고기 20인분이 나오자 당황하며 고기를 구웠다. 이어 주엽TV 고정을 노리며 고기에 찍어 먹을 비장의 소스도 만들어 현주엽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페셜MC 아이린은 스튜디오에서 현주엽 너튜브에 투자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매회 식비가 100만 원이라는 말에 "Let's go"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영암군 씨름단 코치 윤정수는 지난 추석대회 때 성적이 좋지 않았던 장성우, 박병훈, 박정민을 데리고 서울 나들이를 계획했다. 그렇게 결성된 걸리버즈는 택시를 가까스로 탄 뒤 카페로 이동했다.

윤정수는 카페에서 에스프레소와 함께 마카롱을 1인당 10개씩 해서 총 50개를 주문해 카페 사장을 놀라게 했다. 걸리버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루프탑으로 올라가려다가 몸무게 제한으로 인해 한참을 의논한 끝에야 올라갈 수 있었다.



윤정수와 선수들은 마카롱을 순식간에 해치우고는 빅사이즈 쇼핑몰로 이동했다. 그때 김기태 감독이 등장해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김기태 감독은 자신이 옷을 사주겠다고 나서더니 직접 옷까지 골라주려고 했다. 김기태 감독은 결제를 한 뒤 영수증을 선수들에게 보여주면서 "천하장사 해서 벌자"고 말해 갑갑함을 자아냈다.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을 데리고 꼭 갈 데가 있다면서 인왕산으로 가 산을 탔다. 선수들은 마카롱만 먹은 상태에서 산을 올라가느라 힘들어 했다. 김기태 감독은 선바위 앞에서 절까지 한 뒤에야 내려왔다.

김기태 감독은 저녁식사도 사주겠다면서 선수들을 송훈 셰프의 레스토랑으로 데려갔다. 김기태 감독은 코스 요리를 주문했다. 김기태 감독과 선수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다른 적은 음식양에 놀라면서 요리가 나올 때마다 3초 만에 다 먹어 버렸다. 선수들은 인터뷰 자리에서 맛은 있었지만 양이 좀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결국 선수들은 레스토랑에서 나오면서 "먹은 것 같지도 않은데 국밥 먹으러 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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