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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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진경, 전인화에 "정보석과 이혼했다" 솔직 고백

기사입력 2020.11.29 20:1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진경이 전인화에게 정보석과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22회에서는 우정후(정보석 분)가 기억을 되찾기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정후는 이순정(전인화)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우정후는 과거 이순정을 순정 씨라고 불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때 정민재(진경)가 나타났고, 우정후는 "우재희 씨 어머니 오셨어요"라며 인사했다. 우정후는 이순정과 정민재가 이야기하는 사이 안절부절했고, "불안할 때는 청소가 최고지"라며 말했다. 

그러나 우정후는 정민재가 했던 말을 그대로 따라 한 것이었고, 정민재의 목소리를 환청으로 들었다.

또 정민재는 이순정에게 "재희 아버지 데려가려고. 사실 얼마 전에 우리 이혼했어. 나 순정 씨한테 이런 이야기 안 하고 싶었는데. 순정 씨도 알잖아. 정후 오빠. 재희 아버지보다 내가 더 많이 저 사람 좋아했던 거"라며 털어놨다.

정민재는 힘들었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고, "정말 오랜 시간 고민하고 내린 결정인데. 내가 조울증까지 걸리면서 내린 결정인데 어떻게 재희 아버지가 저렇게 되냐고"라며 울먹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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