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동화' 이번에도 흥행 돌풍?…1차 티켓 오픈 동시 예매율 1위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연극 '환상동화'가 티켓 판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연극 '환상동화'가 12월 20일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개막한다. 

앞 서6년만에 선보인 2019년에 인터파크 티켓 평점 9.3% 기록, 프리뷰 티켓 오픈부터 마지막 티켓 오픈까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당시 강하늘, 송광일, 백동현, 장지후, 기세중, 원종환, 육현욱 등이 출연했으며 다수의 회차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서로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하는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는 각기 다른 성격과 사상을 가져 각각 사랑, 예술, 전쟁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 광대들이 만드는 이야기 속 주인공은 한스와 마리다. 전쟁으로 인해 결핍을 얻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사랑과 예술을 꽃피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전쟁같은 현실이지만 사랑과 예술이 있기에 살아갈 수 있는 우리의 삶을 녹여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연극 '환상동화'에는 원종환, 육현욱, 안창용, 장지후, 최정헌, 송광일, 기세중, 윤문선, 백동현, 송채윤이 출연한다. 오랜 기간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힌 배우, 실력과 캐릭터 싱크로율을 겸비한 배우 등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는 강하늘은 참여하지 않는다.

이 작품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시라노', '신흥무관학교'의 연출 김동연이 작, 연출로 참여해 완성됐다. 변방연극제에서 초연했고 지난해 대학로에서 흥행했다. 이번 시즌은 더욱더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전체적인 완성도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세 광대가 들려주는 한 편의 동화 연극 '환상동화'는 오는 12월 20일 개막해 3월 1일까지 공연한다. 장소는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이다. 티켓 가격은 60,000원이다.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