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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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발라드 트롯 도전…신곡 ‘세 번 잊어요’ 오늘(20일) 발매

기사입력 2020.11.20 09: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신지가 발라드 트롯 신곡으로 돌아온다.

코요태의 신지가 20일 솔로곡 ‘세 번 잊어요’를 발매한다. 

신곡 ‘세 번 잊어요’는 발라드 트롯 곡으로 애절한 바이올린 선율로 시작, 이후 말하듯이 이어지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국내 최고의 혼성 댄스 그룹 코요태의 메인보컬로 댄스, 미디엄 템포, 발라드, 댄스 트롯 등 다양한 장르로 사랑받아온 신지가 발라드 트롯에까지 출사표를 던져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미성과 허스키함을 오가는 그녀의 보컬에 풍부한 리얼 스트링과 코러스 라인을 더해 슬픈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신지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여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실감 나게 표현해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세 번 잊어요’는 박현빈 ‘샤방샤방’, 영탁 ‘찐이야’, 조항조 ‘고맙소’, 홍진영 ‘눈물비’, 김호중 ‘우산이 없어요’ 등 다양한 스타일의 성인가요로 사랑받고 있는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미우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이 곡은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지는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로 데뷔했으며, 신나고 경쾌한 한국형 댄스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코요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리본(Reborn)’과 솔로곡 ‘애쓰지 마요’를 발매했다.

한편 신지 신곡 ‘세 번 잊어요’는 오늘(20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JJ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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