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잉, 오늘(17일) 데뷔 앨범 발매…레트로 감성 품은 '新 라이징스타'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신인가수 쿠잉의 데뷔 앨범 ‘COOING(쿠잉)’이 베일을 벗었다. 

쿠잉은 17일 낮 12시 데뷔 앨범이자 쿠잉의 첫 번째 싱글 앨범 COOING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넌 머물고 싶은 꿈'과 함께 총 네 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쿠잉(COOING)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콤하게 속삭이다’라는 뜻으로 ‘꿈을 꾸는 아이’라는 세계관을 갖고 있는 쿠잉은 앞서 “항상 노래하고 있는 본인의 마음과 낮은 곳부터 시작해 점점 높은 곳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넌 머물고 싶은 꿈’은 로파이 재즈의 정석을 보여주는 곡으로 몽환적이고 포근한 사운드에 사랑의 설렘과 두려움을 쿠잉만의 메시지로 표현해 아날로그적 감성을 전하고 있어 깊어가는 가을 커피 한잔의 여유같은 힐링을 줄 예정이다. 

더불어 밤하늘의 달과 별을 보며 영감을 얻은 재즈 감성이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의 곡 ‘달빛에 너와 나 숨 쉬는 것처럼’, 앨범 작업을 마무리 지을 무렵 빨리 공개하고 싶은 마음에 수록하게 된 스케치 버전인 ‘선 댄스(Sun Dance)’가 함께 수록되었으며 전 곡 모두 쿠잉이 작사, 작곡하여 또 한 명의 대형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이 예고된다.

또한 쿠잉은 오는 18일 음악방송에 출연해 첫 데뷔 무대를 선사, 타이틀곡 ‘넌 머물고 싶은 꿈’ 무대를 처음 선보일 계획으로 쿠잉의 데뷔를 기다려왔던 음악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모모랜드의 ‘뿜뿜’, 지드래곤의 ‘개소리’, 걸스데이의 ‘링마벨’, 에이핑크의 ‘오리온’ 등을 연출한 김종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깊어가는 가을 쿠잉만의 감성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쿠잉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한치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