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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X차은우, '2020 SBS 연예대상' MC 확정…예능 30년사 총망라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11.12 13:5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2020 SBS 연예대상’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시청자와 함께 한 SBS 예능 30년을 기념하는 ‘온(溫)택트’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SBS ‘연예대상’은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레전드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X세대부터 Z세대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연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SBS 연예대상’ 진행자로는 SBS 개국 개그맨 ‘신동엽’이 나선다. 수많은 시상식의 사회를 맡았던 신동엽이 ‘연예대상’ MC로는 첫 진행이어서 화제를 더한다. 여기에 ‘집사부일체’에서 활약 중인 아스트로 차은우도 신동엽과 진행자로 찰진 호흡을 맞춘다.

올 한해 유난히 힘들었던 시청자들과 초특급 예능인을 연결하는 훈훈한 대화합의 장이 펼쳐질 ‘SBS 연예대상’에 앞서 1991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지난 30년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SBS 예능의 발자취를 되짚어보았다.


▶ ‘순풍산부인과’ → ‘런닝맨’까지! 레전드 예능 산실 SBS 예능 30년! 

SBS 예능 30년은 ‘레전드 예능의 산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최초의 시트콤 ‘오박사네 사람들’로 시작해 시트콤 레전드 ‘순풍산부인과’는 그 뜨거운 열풍이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당대 최고의 셀럽들이 출연한 토크쇼의 계보는 ‘자니윤 이야기쇼’부터 ‘이홍렬쇼’ ‘야심만만’ ‘강심장’ ‘힐링 캠프’로 이어졌다.

SBS는 특히 주말 버라이어티 예능에서 강세를 보였다. 비교체험 극과 극으로 화제를 모았던 ‘좋은친구들’을 필두로 ‘기쁜우리토요일’, ‘X맨을 찾아라’와 ‘패밀리가 떴다’를 탄생시킨 ‘일요일이 좋다’ 그리고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런닝맨’과 ‘집사부일체’까지 주말 버라이어티의 강세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 도전의 상징 ‘정글의 법칙'→ 공익 예능 ‘골목식당'까지, SBS 예능의 진화는 계속된다!! 

세계 오지 탐방 리얼 생존 버라이어티 ‘정글의 법칙’은 한국 예능 최초 '남극' 탐험까지 성공시키며 10년간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관찰 예능의 주류를 이끌어낸 ‘미운우리새끼’ ‘동상이몽’ ’불타는 청춘’ 등은 평범한 일상도 훌륭한 예능 소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해주었다. 특히, 母벤져스를 탄생시킨 ‘미운우리새끼’는 는 2017-2019년 당시 매주 평균 20%를 훌쩍 넘기는 기록적인 시청률로 국내 예능 시장을 평정했으며, 최고 분당 시청률은 무려 32.2%까지 치솟아 역대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외에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골목 식당 살리기 프로젝트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맛남의 광장’은 재미와 감동을 넘어 ‘공익 예능’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 'K팝스타' 오디션 명가! SBS...2021년 '라우드'로 新 오디션 신화 예고!

차별화된 오디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K팝스타’는 약 6년간 실력있는 인재와 수많은 스타를 탄생시키며 한국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 시국을 맞은 올해에는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찬스’를 통해 랜선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SBS는 오디션 명가의 명맥을 이어 2021년 초대형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싸이가 참여해 차세대 글로벌 보이그룹 두 팀을 뽑는 초대형 프로젝트 ‘라우드’를 통해 SBS가 이번에는 어떤 신화를 만들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SBS 관계자는 “지난 30년과 마찬가지로 SBS 예능은 앞으로도 상상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콘텐츠와 실험적인 도전으로 세대 공감의 즐거움은 물론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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