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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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불신을 심어준다"…본격 '어몽어스' 체험기 ('미선임파서블') [종합]

기사입력 2020.11.03 22:02 / 기사수정 2020.11.03 22:02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어몽어스' 게임에 도전했다.

지난달 23일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아... 어몽어스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미선 보스가 임포스터가 되면 생기는 일 | 어몽어스 Among Us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스태프들과 함께 '어몽어스' 게임을 시작한 박미선은 "태어나서 이런 거 처음 해본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몇 번의 게임을 진행한 이후 마피아인 임포스터가 된 박미선은 속임수를 쓰다가 상대에게 들키자 곧바로 그를 죽였다. 이어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다른 캐릭터들 눈에 띄게 돌아다녔다.

범인 추리를 시작하고, 박미선은 일부러 게임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척 말을 하며 용의선상에서 빠져나갔다. 이어 캐릭터들을 죽이면서 입으로는 "너네 다 어디 갔냐"라며 아무도 만나지 못한 척 말을 했다. 

이후 박미선이 범인임을 안 스태프들은 "와",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라고 박미선의 연기력에 모두 놀라워했다. 이어진 게임에서 박미선은 범인의 범행 현장을 눈앞에서 보고도, 미션에만 몰두해 결국 패배를 안겨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박미선은 "이것도 나름 재밌다. 불신을 심어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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