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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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비타민' 프린수찬 김수찬, 유기묘 위해 나서다…반려동물 위한 동행

기사입력 2020.10.29 08:04 / 기사수정 2020.10.29 08: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프린수찬' 김수찬이 아픈 유기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나선다.

29일 방송될 KBS 2TV 예능 '펫 비타민'에서는 구강 염증으로 시름시름 앓는 고양이부터 뒷다리를 못 쓰는 고양이까지 유기묘들이 모여있는 보호소를 찾아간다.

MC 김수찬과 수의사 의벤져스가 의기투합한 '도와줘요 펫뷸런스' 코너는 치료가 시급한 유기동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도와주고 있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주에는 탈장으로 뱃가죽이 축 늘어진 유기견 행성이와 선천적으로 항문낭이 없는 바비의 응급 수술기가 그려지면서 안방극장까지 가슴 졸이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무사히 수술을 받고 건강해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다음 편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 가운데 '도와줘요 펫뷸런스'가 이번에는 아픈 고양이들이 모여있는 유기묘 보호소를 찾는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곳은 보호자에게 버림받고, 학대받은 고양이 70여 마리를 보살피고 있다고.

김수찬과 의벤져스는 이곳에서 뒷다리를 쓸 수 없어 앞발로 기어 다니는 고양이와 구강 염증으로 음식 섭취는 물론 그루밍 조차 힘겨워하는 고양이를 만난다. 그 중 구강염증을 앓고 있는 고양이는 발톱과 귀 안, 그리고 겉모습까지 어느 곳 하나 성한 곳이 없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과연 이번에도 아픈 동물에게 새 삶을 선물해줄 수 있을지 '도와줘요 펫뷸런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김수찬과 수의사 의벤져스의 유기 동물 치료기 '도와줘요 펫뷸런스'는 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펫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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