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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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점=올 비주얼"…'데뷔' 드리핀 밝힌 #'프듀X' #수식어 #골든차일드 [엑's 스타]

기사입력 2020.10.28 19:30 / 기사수정 2020.10.28 17:2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인그룹 드리핀이 쇼케이스를 개최, 데뷔 비하인드를 전했다.

드리핀(DRIPPIN)은 28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보이저(Boyag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드리핀은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멋있고 쿨한 그룹’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화려한 비주얼, 완벽한 퍼포먼스와 가창력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요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강한 포부를 담아냈다.

이날 드리핀은 수록곡 'Overdrive' 무대부터 타이틀곡 'Nostalgia(노스텔지아)' 무대 후 컴백 소감을 전했다. 드리핀은 긴장과 설렘 속에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막내 알렉스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Mnet '프로듀스 X 101'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드리핀. 이에 대해 이협은 "더 준비가 되고 발전한 멤버들로 대중들 앞에 나오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연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창욱은 "저도 데뷔를 기다린다는 마음 보다는 열심히 하면 데뷔가 빨라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안무에는 최용준 안무가가 함께했다. 황윤성은 "'프듀X' 프로그램 할 때는 멘토, 선생님 같은 느낌이 강했는데 지금은 같이 호흡하는 느낌이 들어서 색달랐던 것 같다"면서 "바쁘신데도 시간을 내서 알려주시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반기 데뷔, 컴백 대전에 합류하게 된 드리핀. 차준호는 "실력파인 친구들이 많다"면서 "드리핀은 앞으로 매 시간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는 게 저희 그룹만의 차별점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황윤성은 "준호가 말한 것처럼 성장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올 비주얼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고 비주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등 회사 소속사 선배의 조언이 있었냐는 질문에 황윤성은 "골든차일드의 장준 선배님꼐서 저희가 연습하고 있는데 오셔서 먹을 것도 사주시면서 파이팅 하라고 조언도 해주셨다. 또 따로 연락을 주시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협은 "골든차일드의 대열 선배님께서 맏형인 저와 리더인 윤성이에게 형으로서, 리더로서 도움이 되고 조언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냐는 질문에 차준호는 "저희의 그룹명이 드리핀인데, 드리핀 자체가 신조어다"라며 "그룹명처럼 저희의 노래가 10년, 20년이 지나도 세련되고 트렌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트렌디'한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주창욱은 "한 가지 콘셉트나 색에 치우치지 않는 그룹이 될 거라는 말씀을 들었었는데, 그래서 저는 '다채로운'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쇼케이스 말미 차준호는 신인상을 언급했다. 차준호는 "저희끼리 '신인상을 꼭 받자. 신인 중에 최고가 되자'라는 말을 많이 했다"며 그룹 활동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드리핀은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하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드리핀은 28일 오후 6시, 독특한 세계관을 담은 데뷔 앨범 '보이저'를 발매하고 댄스 팝 장르의 타이틀곡 '노스탤지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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